주간경향(총 14 건 검색)

[박주연의 메타뷰](21)“거둬주세요, 하청공장 노동자 향한 연민의 시선을”(2022. 09. 16 14:50)
... 펴냈다. <쇳밥일지>(문학동네)다. 용접노동자로 일하면서 주간경향에 연재한 ‘쇳밥일지’와 ‘쇳밥이웃’에 전사(前事)를 더하고 개고해 묶은 책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간경향>사회 |
[신간]극한 갈등 外(2022. 09. 02 11:30)
... 성소수자를 진료해야 하는지 말해주면서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진료실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쇳밥일지 천현우 지음·문학동네·1만4500원 책은 지방 제조업 도시의 ‘너무한’...
주간경향>문화/과학 |
[천현우의 쇳밥일지](12)“이래 때아 놓으면 멋지다 아이가”(2021. 11. 26 21:27)
방송 이후 신변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칼럼을 쓰게 됐다. 한곳도 아니고 무려 세곳이었다. ‘피렌체의 식탁’과 ‘미디어 오늘’, 주간경향에서 제안이 왔다. 모두 받아들였다....
주간경향>사회 |
[천현우의 쇳밥일지](11)“쇳밥 먹는 청년공, 천현우입니다”(2021. 11. 12 12:02)
“일기란 개인의 역사다!” 다이어리 맨 앞장에 거창하게 써놓은 문구였다. 저 글귀대로라면 내 역사 속엔 숱한 외세의 침략이 있었던 게 아닐까. 몇달 꾸준하게 쓰다가 2년 건너뛰고, 격주에 한...
주간경향>사회 |
[천현우의 쇳밥일지](10)“나라 곳간만 꽉 차면 뭐하노, 일터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 모양인데”(2021. 10. 29 14:27)
모니터 한가득 구직사이트 창을 띄워놓다 보면 머리엔 안개가 끼고 가슴엔 가뭄이 온다. 그대로 몇시간 지나면 억울함의 파도가 몰려온다. 내가 무슨 대기업만 노리는 것도 아닌데, 알짜배기 중견기업 찾느라...
주간경향>사회 |
[천현우의 쇳밥일지](9)“우리 회사는 최저시급부터 시작합니다”(2021. 10. 15 13:51)
수도사처럼 지낸 겨울이 끝나갈 무렵, 홀쭉해진 몸에 잔근육이 오돌토돌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머릿속은 시냇물 흘러가듯 고요하고 차분했다. 그 시절 생활은 반 자연인에 가까웠다. 회사에서 돌아오면...
주간경향>사회 |
[천현우의 쇳밥일지](8)“짬밥 무면 누구나 다 합니더. 조급해 마이소”(2021. 10. 01 15:22)
양산에 온 지 일주일. 엄마가 보지 말았으면 하는 이야기. 내가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대우를 제시받고 타지로 왔다. 아직도 내가 집을 떠났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 일요일 밤을 지내고 나면, 그나마 제일...
주간경향>사회 |
[천현우의 쇳밥일지](7)“원래 용접사라는기 떠돌이 신센기라”(2021. 09. 10 15:02)
격동의 시기였다. 2016년 총선, 영원할 듯했던 권력의 가슴팍에 몰락의 신호탄이 꽂혔다. 단독 개헌선 운운하며 머릿속에서 별나라를 구상하던 새누리당은 패닉에 빠졌다. 그 순간에도 나는 용접을 하고...
주간경향>사회 |
[천현우의 쇳밥일지](6)“내일도 사부지기 때아 보자이”(2021. 08. 30 11:04)
“저녁 8시 30분, 오늘도 힘겹게 잔업을 마쳤다. 퇴근 카드를 찍고 후문을 나서면 불 꺼진 한국재료연구소가 보인다. 길을 건너 마산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가장 빠르게 가는 108번 버스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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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의 쇳밥일지](5)“합격입니더!” “합격이라꼬?”(2021. 08. 13 14:57)
대학교 멘토링 시간에 김규환 명장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대우중공업에서 ‘시다’로 시작해 노력과 기술만으로 인정받은 사나이의 인생 이야기였다. 교수는 이 사례를 들어 노력은 배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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