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4 건 검색)
- [고영의 문헌 속 ‘밥상’] 시인 윤기에게(2023. 11. 02 21:30)
- ... 무리도 도성의 일상에 맞추어 움직였다. 그러면서도 일상을 변주했다. 이익(1681~1763)은 <성호사설>에서 “요즘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 흰죽 먹는 것을 조반(早飯)이라 하고 한낮에 실컷 먹는 것을...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역사와 현실] 정치는 밥그릇 싸움(2022. 05. 26 03:00)
- ..., 당쟁은 도무지 그치는 날이 없고 반드시 상대를 죽여 없애 끝을 보고야 만다는 것이다. <성호사설>에 나오는 이야기다. <성호사설>에 당쟁에 관한 비유가 하나 더 있다. 배고픈 사람 열...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역사와 현실] 독사료성패<讀史料成敗>(2022. 03. 24 03:00)
- ... 일부가 되는 것은 어떤 것들일까? 조선 후기에 살았던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은 <성호사설>에 ‘독사료성패(讀史料成敗)’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역사책을 읽고 일의 성패를...
- 경향신문>오피니언
- 우리 동네 송편은?…전국의 각양각색 이색 송편 '눈이 호강하네'(2021. 09. 19 18:36)
- ...>에는 “백미가루로 떡을 만들어 솔잎과 쪄서 물에 씻어낸다”는 기록이 나온다. <성호사설> ‘만물문’에는 “떡 속에 콩가루 소를 넣고 솔잎으로 쪄서 만드는데 이는 송병이라는...
- 경향신문>사회
- [역사와 현실] 남편을 윽박지르는 조선의 억센 아내(2021. 08. 26 03:00)
- ... 처리된 여성이 다시 나타나 자신이 아내라고 권리를 주장하였다.(이익, ‘이혼(離昏)’, <성호사설>, 제15권) 독자 앞에 이익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그 남성의 재혼이 과연 합법적이라고 할 수...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역사와 현실] 세상을 일깨우는 죽비 같은 책 ‘칠극’(2021. 06. 03 03:00)
- ... 호평하였다. 하지만 ‘천주’와 ‘마귀’ 등 이설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감이라고 하였다(<성호사설> 11권). 이 책이 널리 유행한 것은 정조 8년(1784) 무렵이었다. 천주교 신자 이벽의 영향으로...
- 경향신문>오피니언
- [이기환의 Hi-story] '전하, 바다귀신 소개합니다'…임진왜란 참전한 '흑귀노' 용병(2021. 05. 03 06:00)
- ... 명나라군은 이들 포르투갈 용병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익(1681~1763)의 <성호사설>은 “명나라 장군 유정(1558~1619)은 경주 전투에서 한 치의 공도 세우지 못했다”면서 “왜...
- 경향신문>문화
- [역사와 현실] 작은 일은 작게 다뤄야(2021. 01. 14 03:00)
- ... 기대승 같은 인사들이 조식을 옹호하지 않았더라면 곤욕을 치렀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이익, 성호사설, 제7권). 사건 당시의 실록을 확인해 보았다. 선조 2년(1569) 4월29일, 기대승은 간통 사건은 본래...
- 경향신문>오피니언
- [이기환의 Hi-story] "고려 임금 초상화 모두 불태워라"…세종의 '분영갱상' 만행(2021. 01. 11 06:00)
- ... 수릉관(守陵官)과 시릉관(侍陵官)을 두어 머리를 풀어헤친채 마치 효자처럼 지내도록 했다.”(<성호사설> ‘인사문·수릉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공민왕 부부상을 봐도 공민왕 부부의 사이를...
- 경향신문>문화
- [이기환의 Hi-story] 태조 왕건은 왜 거란이 보낸 낙타 50필을 굶겨죽였을까(2020. 11. 30 06:30)
- ... 것이었습니다. 태조 왕건 이후 700년 정도 뒤인 조선 후기 이익(1629~1690)은 <성호사설>에서 ‘태조 왕건’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거란이 후백제 견훤(재위 892~935)을 꺾고...
- 경향신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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