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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ON’ 줄리안의 수돗물 탐구생활···한국의 수돗물 기피 원인 본격 탐구
- 2024. 09. 08 07:16 연예
- KBS 8일 오후 8시 10분 KBS1 ‘다큐ON’에서는 벽안의 방송인 줄리안이 출연해 한국의 수돗물 기피 원인 본격 탐구해 본다. 2024년 7월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175년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다. 극단적인 이상 기후가 지구촌 뉴노멀(New Normal)이 된 시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지름길은 없을까? 한국에서 연간 소비하는 56억 개의 페트병 사용만 줄여도 어마어마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데, 한국인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불과 5%에 불과하다. 우리는 왜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하는 걸까? 수돗물보다 페트병 물과 정수기 물이 정말 더 안전할까? 유럽연합이 위촉한 기후 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가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탐구한다. 고향인 벨기에에서는 수돗물을 편하게 마셨다는 방송인이자 환경 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 어느덧 한국살이 20년 차에 접어든 그도 대다수의 한국인처럼 수돗물 대신 정수기 물과 페트병 물에 더 익숙해졌단다. 그러나 지난 1월 페트병 물 1리터에서 24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는 한 논문을 보고 수돗물에 관심을 갖게 됐다. KBS 서울 수돗물 수질검사항목은 WHO 세계보건기구 권장 166개를 넘어선다. 한강물에는 330개,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는 352개를 검사한다. 줄리안은 지금 사는 60년 된 주택의 수돗물이 그냥 마셔도 안전할 만큼 깨끗하다는 수질 검사 성적표를 받았다. 서울시 물 가이드라인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기준보다 훨씬 더 깐깐한 데도 한국인은 왜 수돗물을 기피하는 걸까? 수돗물과 페트병 물 중 어떤 물이 더 깨끗하고 안전할까? 줄리안과 함께 우리가 마시는 물, 그리고 물을 마시는 습관이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미칠 영향을 탐구한다. OECD 국가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살펴보면 프랑스가 74%, 일본이 50%인 반면, 한국은 5%에 불과하다. 아이러니한 것은 파리와 도쿄, 서울 중 도심에 설치된 음수대 수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서울이라는 사실이다. 올해 100년 만에 두 번째로 올림픽을 치른 파리는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며 도심에 700개의 음수대를 새로 설치했다. 4성급 호텔도 웰컴 드링크로 제공하던 페트병 물을 방에서 치우고 호텔 로비에 음수대를 설치해 연간 40만 개의 페트병 사용량을 줄였다. KBS 한편, ‘물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일본 오키나와의 장수마을 오기미촌은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수돗물의 수원지를 지켜오고 있다. 수돗물 음용률이 높은 프랑스와 일본의 공통점은 ‘수돗물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이며, 수돗물 음용이 환경 보호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있다는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수돗물 마시는 습관도 어릴 때부터 들여야 커서도 당연하게 마시게 된다. 내달, 돌을 맞이하는 아기를 키우는 유예림씨는 아기 분유를 수돗물로 탄다. 주변에서는 어떻게 수돗물로 분유를 타냐고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수돗물을 마시며 건강하게 자라온 예림 씨에게 수돗물 음용은 이상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이다. 올해로 6년째 제주 바다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해오고 있는 환경 단체 ‘디프다 제주’의 변수빈 대표는 돌아서면 쌓이고 또 쌓이는 페트병 쓰레기를 볼 때마다 다음 세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KBS
- [스경X이슈] “워터밤? 초대장도 문제 있어” 줄리안의 이유있는 소신
- 2024. 06. 30 16:15 연예
- 줄리안 인스타그램 ‘워터밤’의 계절이 돌아왔다. 공연계에서 여름철 가장 핫 한 이벤트가 바로 ‘워터밤쇼’다. 특히 올해는 66년만의 무더위가 지속된 6월, 수 년 째 계속된 기온 상승으로 인해 여름철 물 축제 ‘워터밤쇼’는 젊은이들이 가장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불편한 시각이 만만치 않다. 외국인 방송인 줄리안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초대장에 일회용 LED?”라며 ‘워터밤 2024’ 초대장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이라며 “물 과사용에 대해서 불편한 심리가 있다”고 밝혔다. 줄리안 인스타그램 그는 이어 다음날 더욱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줄리안은 “어제 무심코 올린 스토리였는데 많은 화제가 됐다”면서 “디제이로서 늘 축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민과 갈등을 함께 해왔다. 평상시에도 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재었으나 ‘그래 뭐 갈 수도 있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초대장에 재활용이 어렵고 희토류 및 고가 자원이 들어가 있는 초대장을 사용한 걸 DJ 동료가 공유해 줬는데 솔직히 화가 나고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 정체성인 축제에서, 그것을 인식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른 방면에서 덜 하기 위해 고민을 했다면 솔직히 ‘그래도 고민을 하고 노력을 하는구나’ 했을 텐데, 초대장을 저렇게 활용하는 것을 보니 “아 생각하지 않은 거구나”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안은 “우리가 축제를 왜 가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학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소규모, 중간규모의 클럽과 공연장보다 축제가 더 흥행하는 것에 관해 ‘요새 사람들이 경험을 고파해서’ 라고 보고 있다. 우리가 하는 경험이 꼭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쳐야만 평생 기억에 날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인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럽에선 다회용도 컵을 사용할 경우에만 축제 개최를 허용해 주는 지역들이 많아졌고, 3만 명 넘게 참여한 벨기에 페스티벌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며 ‘2024 가장 지속가능한 축제’로 뽑혔다”고 설명하며 “지속가능함이 미래다. 콜드플레이도 입장 팔찌 재사용, 일회용 컵 최대한 줄이면서 물 음수대 설치, 저탄소 이동 방법 활용한 팬들에게 할인 등 그 모든 노력들과 앞으로의 다짐을 웹페이지에 상세하게 적었다”고 설명했다. 줄리안은 스페인의 사막화로 인한 올리브 재배량 감소, 인도 쌀 재배량 감소로 인한 수출 금지 등을 언급하며 “우리가 즐기고 있는 페스티벌이 우리에게 중요한 신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환경 문제에 대해 잘 몰랐을 때 그런 페스티벌이 재밌겠다고 생각했던 1인이지만 현실이 악화되고 있는 한 더 멋지게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물으며 “꼭 우리가 물을 잔뜩 뿌려야 재미를 느낄까? 꼭 일회용 컵을 이렇게 버려야 재밌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비건 옵션 푸드트럭도 운영하는 페스티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곧 친환경 페스티벌을 다루는 영상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페스티벌 만드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많이 봐서 조금이나마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 더 멋진 페스티벌들이 탄생하기를 기다린다”는 바람을 전했다. 워터밤 페스티벌 제공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글에 동의하고 공감했다. 이들은 줄리안이 누군가를 특정지어서 비난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 해야 했던 말’을 한 것 뿐이라며 용기 있는 발언에 지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 줄리안을 지지한다. 미래 세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 “셀럽의 선한 영향력” “소신발언 멋지고 고맙다” “지구를 생각하는 찐 마인드” “수돗물을 만들어내는데 엄청난 양의 화학물질과 전기가 소모된다. 화학물질을 정제하는데 엄청난 전기가 소모되고 전기를 만들어 내려면 엄청난 양의 CO2가 배출된다. 페스티벌에서 사용하는 고글 물총 등도 1회용으로 쓰고 버려지는데 이는 또 탄소배출로 이어진다” “지구가 끓는 시대이고, 우리나라 포함해서 전세계가 매일같이 머리 맞대고 의논하고 실천해도 늦은 판인데 의미없이 물을 뿌리는 것에 이해가 안된다 물론, 즐거움을 즐기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파괴하며 즐길 필요는 없다” “줄리안 덕분에 페스티벌 기획, 주최하는 분들이 두 세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등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 누리꾼은 “워터밤을 즐기고 싶다면 장마철 야외 공연장을 찾으라”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글에 반대 입장을 전하는 이들도 있었다. 몇몇 누리꾼들은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고 가스라이팅 좀 하지 말라, 10년 전에 써먹은 일본 극우 시민 단체가 만들어낸 우리나라 물 부족 괴담 그만 우려 먹어라” “싸이가 흠뻑쇼에서 하루 사용하는 물의 양은 300톤인데 골프장 한 곳에서 하루에 쓰는 물의 양은 1000톤 이상, 캐리비안베이는 하루에만 4500톤을 물 여과에 사용한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등의 의견을 적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도 배우 이엘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해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당시 소양강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시기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연에서 사용하는 물만을 문제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었다. 한편, 워터밤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시작된 이후 매번 물 과사용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시민들이 절수 운동에 동참했던 광주지역은 비난 여론에 행사 개최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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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경X이슈] “워터밤 안 가” 이엘→줄리안 비판한 ‘물 축제’ 논란ing
- 2024. 06. 28 12:52 연예
- 이엘, 줄리안. 각 SNS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흠뻑쇼, 워터밤 등 여름맞이 ‘물 축제’가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28일 방송인 줄리안은 “초대장에..일회용 LED?”라며 ‘워터밤 2024’ 초대장을 공유했다. 이어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닙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입니다!”라며 “물 과사용에 대해서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습니다”고 털어놨다. 줄리안 SNS, 워터밤 포스터 ‘워터밤 2024’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창모, 태민, 화사, 선미, 나연, 강다니엘, 청하, 제시, 프로미스나인, 비비, 이영지, 유아, 권은비, 현아 등이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워터밤 주최 측 제공 워터밤 페스티벌은 무대에서는 물대포를 쏘고 관객들은 물총 싸움을 벌이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화려한 라인업의 퍼포먼스 무대와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2030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난 2015년 시작된 후로 매번 물 과사용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시민들이 ‘절수 운동’에 동참했던 광주 지역은 워터밤 개최 소식에 비판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취소됐다. 이렇듯 과도한 물 사용으로 늘 논란이 돼왔던 워터밤에 대해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줄리안도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22년에도 배우 이엘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당시 소양강은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가뭄으로 몸살을 앓으며 몇몇 지역에서 제한급수가 실시됐었기에 비판 여론은 더욱 거셌다. 다수의 누리꾼들이 이엘의 발언에 “동의한다” “물 없으면 콘서트를 못하냐” “이럴 땐 정부 규제도 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의견을 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물 축제뿐만 아니라 워터파크와 골프장 등에서도 이미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고 있다며 공연에서 사용되는 물만을 문제로 여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피네이션 제공 내일(29일)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수원, 속초 등 9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싸이의 ‘흠뻑쇼’ 또한 러닝 타임 동안 약 300톤의 식수를 뿌리며 관객들이 흠뻑 젖은 상태로 공연을 즐긴다.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싸이는 ‘흠뻑쇼’에 대해 “다 마실 수 있는 물을 쓴다. 식용 물을 사는 것”이라며 “물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 경기장 수도와 살수차까지 동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 공연마다 300톤의 물을 사용한다면, 올해는 9주 동안 원주와 속초에서 한 번, 나머지 7개 지역에서 주말마다 공연이 진행되므로 총 4,800톤의 물을 사용하게 되는 셈.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21년 ‘국가별 물 스트레스 수준의 진전’ 보고서를 통해 85.52%인 한국의 물 스트레스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물 스트레스는 연평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에서 물의 수요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오는 2030년 세계 45개 대도시에서 약 5억명의 인구가 물 부족 사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 서울은 도쿄, LA(로스엔젤리스)와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매해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물 축제를 기대한다. 워터밤, 흠뻑쇼 외에도 여러 물 축제들이 존재한다. 서울랜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2024 워터워즈 페스티벌’를 진행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도 물을 테마로 한 여름 축제 ‘워터 스텔라’를 21일부터 시작했다. 이렇듯 물 축제는 하나의 ‘단골 콘텐츠’처럼 자리매김했지만, 앞으로도 일회성 축제를 위해 대량의 물을 소모하는 건 낭비라는 비판으로부터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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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안, 워터밤 공개 저격 “물 과사용+초대장 일회용 LED 불편”
- 2024. 06. 28 09:58 연예
- 줄리안 SNS 글. 워터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워터밤 측을 공개 저격했다. 줄리안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워터밤 측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초대장에 일회용 LED?”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나는 올해도 안 갈 예정이다. 물 과사용에 대해 불편한 심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줄리안의 해당 글은 워터밤 측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고, 자신은 거기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실제로 줄리안은 그간 SNS 계정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태원엔 제로웨이스트샵이자 비건 카페인 ‘노노샵 서울’을 운영하고 있고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친환경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워터밤 초대장. SNS 캡처 한편 ‘2024 워터밤’ 페스티벌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지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창모, 태민, 화사, 선미, 나연, 강다니엘, 청하, 제시, 프로미스나인, 비비, 이영지, 유아, 권은비, 현아, 츄 등이 참석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워터밤 페스티벌’은 무대에서 물대포를 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을 벌이는 등 물 과사용에 대한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박하선·줄리안·바다 뜬다
- 2024. 06. 05 11:02 연예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5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에코프렌즈 김석훈과 박하선, 에코펫프렌즈 최유라가 단상에 서고, 환경 덕후로 유명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환경 보호에 진심인 전 아나운서 겸 배우 최송현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빛낸다. 환경,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및 셀럽들이 참여하는 그린 카펫 포토콜 행사와 개막작 ‘와일딩’ 상영이 진행된다. 개막식 사전 행사로 진행하는 그린 카펫 포토콜에는 최열 조직위원장, 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에코프렌즈 김석훈과 박하선, 에코펫프렌즈 최유라가 참석한다. 또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이자 개막식 사회를 맡은 줄리안 퀸타르트, 바다, 박경림, 안선영, 교수 유홍준, 작가 은희경,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배우 우지우, 모델 겸 인플루언서 정리아,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한비야, 미디어기업 NEW 회장 김우택, 사진작가 김용호, 감독 임순례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린 카펫 포토콜 이후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이미경,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에코프렌즈 김석훈, 박하선, 에코펫프렌즈 최유라가 단상에 올라 포부 및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경쟁 부문에 박준경 뉴아이디대표, 하이컨셉픽쳐스 이지승 감독,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국내경쟁 부문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 아우라픽쳐스 정상민 감독, 방송인 제임스 후퍼 등 심사위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최열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개막 식순이 마무리되고 개막작 ‘와일딩’이 데이비드 앨런 감독의 영상 축전과 함께 상영된다. 한편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2024년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 2024!’으로 선정, 서울환경영화제 측은 환경영화제가 ‘Action’을 하기 위한 생각을 바꿀 창구이자,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슬로건의 취지를 밝혔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9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상영, 그 이후 온라인 상영과 TV 편성 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했다.
- 환경 지킴이 ‘괴물 일꾼’ 줄리안 출격 (일꾼의 탄생)
- 2024. 05. 15 06:28 연예
- KBS 15일 오후 7시 40분 KBS1 ‘일꾼의 탄생’에서는 강원 양구 팔랑2리 마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지난주 크리스 존슨에 이어 신입 일꾼으로 등장했다. 개그맨 손헌수는 “이틀 연속 외국인은 뭐야”라며 연이은 외국인의 출연에 당황했다. 하지만 줄리안은 순식간에 퇴비 뿌리기를 완수하는 모습을 보이며 괴물 일꾼으로(?) 등극해 궁금증을 더한다. KBS 일꾼들은 소방차의 진입을 막는 닭장 철거와 또 다른 닭장의 보수 민원을 받는다. 철거를 위해 닭장에 들어간 줄리안이 닭을 옮기던 중, 실수로 닭을 놓치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며 달아난 닭과의 때아닌 추격전(?)이 펼쳐진다. 민원 해결 후 줄리안은 어르신을 위해 과거 자신이 발매했던 곡 ‘경사 났네’를 부르며 춤을 췄다. 이를 지켜보던 어르신은 손헌수에게 “앞으로 이렇게 춤을 춰라. 맨날 추던 춤은 싫증 난다”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일손을 돕기 위해 농장에서 곰취를 수확한 일꾼들은 꿀맛 같은 새참 시간을 가졌다. 곰취와 삼겹살을 맛보던 일꾼들과 달리 줄리안은 “채식주의자”라며 곰취에 곰취를 싸는 신개념 쌈을 개발해(?) 일꾼들을 놀라게 했다. ‘곰취 홍보대사’의 자리를 노린 줄리안의 글로벌 곰취 소개는 15일 저녁 7시 40분 ‘일꾼의 탄생’에서 만날 수 있다. KBS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2024. 02. 26 15:15 생활
- 줄리안 젠킨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오는 3월 1일부로 줄리안 젠킨스(Julian Jenkins)를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줄리안 젠킨스는 지난 2015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약 6년간 글로벌 영업관리 총괄 매니저 및 유럽 지역 디렉터 등 여러 고위직을 거쳤다. 2021년부터 BMW UK 세일즈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 업체 비자리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 밖에도 줄리안 젠킨스는 애스턴마틴 아메리카 회장, 벤틀리모터스 북미 지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등 요직을 수행한 바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롤스로이스모터카에 다시금 합류하게 된 줄리안 젠킨스는 롤스로이스의 세일즈 및 브랜드 업무를 총괄할 최적의 인재”라며, “그가 쌓은 다방면의 국제적 경험을 비롯해 강력한 리더십, 전략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롤스로이스가 순수 전기화 미래를 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안 젠킨스는 롤스로이스에서 6년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 직을 맡았던 헨릭 빌헬름마이어 후임으로 합류한다. 헨릭 빌헬름마이어는 재임 기간 동안 컬리넌, 고스트, 팬텀 시리즈 II, 스펙터를 포함한 주요 모델의 개발, 판매 및 마케팅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브랜드 최상위 맞춤 제작 방식인 ‘코치빌드’가 롤스로이스 포트폴리오 내 핵심적인 역할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헨릭 빌헬름마이어는 오는 29일 임기를 마치고 BMW 그룹의 새로운 임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6일부터 4일간 개최···리차드 보나, 줄리안 라지, 비렐리 라그렌, 울프 바케니우스 막강 라인업
- 2023. 10. 04 18:29 연예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22년 공연 모습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가평 읍내에서 개최된다. 20주년을 기념하여 6일 무료 전야제로 막을 여는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다양하고 퀄리티 있는 먹거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OK캐쉬백에서 페스티벌 1일권에 상당하는 NFT PASS도 선보였다. 20주년을 맞은 ‘자라섬재즈’의 최종 라인업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티스트는 명실상부 현재 재즈 신을 이끄는 리더 중의 하나인 리차드 보나(Richard Bona)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줄리안 라지(Julian Lage)이다. 또 집시 재즈 기타의 최고점에 있는 비렐리 라그렌(Biréli Lagrène)과 오스카 피터슨의 마지막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의 특별한 기타 듀오도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자라섬재즈’의 라인업은 재즈를 넘어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6년 자라섬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 블라디미르 쳇카르(Vladimir Četkar), 재즈신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이스라엘 출신의 샤이 마에스트로 퀄텟(Shai Maestro Quartet), 아르메니아의 민속 음악을 모던 재즈와 융합하여 매혹적인 프레이즈를 만드는 피아니스트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까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이 총출동하여 무대를 꾸민다. 페스티벌 대부분의 공연들은 야외에서 진행되지만, 실내에서 집중도 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음악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재즈 스테이션에서는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생애 최초로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자라섬재즈‘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준비한 공연으로 그녀의 또 다른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또, 세계 프리뮤직계의 3대 색소폰 연주자 강태환과 동그라미 트리오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며 활동했던 일본 타악기 연주자 타카다 미도리(Midori Takada)의 듀오 무대, 뉴욕 아방가르드 음악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익스트림 기타리스트 마르코 카펠리와 세계적인 퍼커션니스트인 사토시 다케이시(Satoshi Takeishi)가 함께 하는 마르코 카펠리 어쿠스틱 트리오(Marco Cappelli Acoustic Trio) 공연은 프리재즈를 좋아한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샤이 마에스트로(Shai Maestro)의 피아노 솔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7일과 9일 낮의 음악역 1939에선 줄리안 라지(Julian Lage)와 파스콸레 그라소(Pasquale Grasso)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아티스트들의 즉흥 연주 노하우, 음악과 인생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재즈 스테이션과 마스터 클래스는 YES24에서 각각 1만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2022년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연 모습 재즈 공연 이외에도 자라섬과 가평 읍내 곳곳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먹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평 읍내에 있는 잣고을 광장에서는 무료 무대로 잣고을 스테이지/재즈 큐브가 진행된다. 수준 높은 재즈 공연뿐만 아니라 DJ들의 신나는 무대도 펼쳐지며 섬 내 재즈 아일랜드에는 반려견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동반좌석도 운영된다. 또한 자라섬 남도에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남도 꽃축제가 진행되며 마켓섬 부스에서 가평 군민들의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협찬사로 야마하, 파파존스, SK플래닛, 코빗이 함께하며,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문화원이 후원사로 참여하여 보다 더 풍성한 페스티벌을 만들어나간다.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 가평 읍내 일대에서 열린다. 일반티켓, 반려견 동반좌석은 YES24에서, 캠핑 패키지, 셔틀버스 패키지는 꽃가마에서 구매할 수 있다. NFT PASS는 코빗과 OK캐쉬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제 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리차드 보나, 줄리안 라지, 비렐리 라그렌 & 울프 바케니우스 등 출연
- 2023. 07. 18 18:03 연예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아시아를 대표하며 전세계 음악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 18일 리차드 보나, 줄리안 라지, 비렐리 라그렌&울프 바케니우스, 브리아 스콘버그 등을 포함한 1차 라인업을 발표했으며 1차 라인업의 총 18팀 아티스트 중 12팀이 해외 초청, 그 외 6팀이 국내 팀이다. 매해 한 국가를 집중 조명하는 ‘포커스 프로그램’은 올해 ‘캐나다’로 진행된다. 눈에 띄는 라인업은 명실상부 현재 재즈 신을 이끄는 리더 중의 하나인 리차드 보나(Richard Bona)이다. 아프리카 음악과 재즈를 아우르는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그는 조 자비눌, 팻 메시니 등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 누구도 대체 불가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5년, 자원봉사자 자라지기 50여 명을 무대로 불러 함께 춤을 추며 공연했던 자라섬 실황영상은 53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줄리안 라지(Julian Lage)가 자라섬에서 사상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12살 때부터 이미 자신만의 음악 언어를 구축한 그는 현재 그 누구보다도 기타라는 악기를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다루는 뮤지션이다. 비렐리 라그렌과 울프 바케니우스 (Biréli Lagrène & Ulf Wakenius)의 특별한 기타 듀오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다. 집시 재즈 기타의 최고점에 있는 비렐리 라그렌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고, 오스카 피터슨의 마지막 기타리스트이자 나윤선과의 듀오로 한국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울프 바케니우스가 그와 함께 한다. 아르메니아의 민속 음악을 모던 재즈와 융합하여 매혹적인 프레이즈를 만드는 피아니스트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과 폴란드를 넘어 유럽 재즈 신을 대표하는 마르친 바실레프스키 트리오(Marcin Wasilewski Trio)가 서정미를 온전하게 전달하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캐나다 포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재즈의 향연 매해 한 국가의 재즈 신을 집중 조명해온 자라섬 ‘포커스 프로그램’의 올해 주빈국은 캐나다이다. 캐나다는 오스카 피터슨, 폴 블레이, 케니 윌러 등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활발한 로컬 신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뛰어난 뮤지션들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자라섬재즈에서는 뉴올리언스 재즈를 기반으로 스윙 재즈와 팝을 접목한 브리아 스콘버그(Bria Skonberg), 독특하고 청량한 재즈사운드를 들려주는 죠지(George :John Hollenbeck / Anna Webber / Aurora Nealand / Chiquita Magic), 프리페어드 피아노와 독특한 이펙터로 사운드를 만드는 피아노 트리오 미스크(Misc)까지 캐나다 재즈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라인업으로 캐나다 포커스를 선보인다. 또 세계 재즈 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출신 보컬리스트 전송이의 브라질리안 듀오, 리더 허대욱을 주축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음악적 색깔을 골고루 담아내는 에오 트리오(HEO Trio), 스코틀랜드 출신 피아니스트 폴 커비의 퀄텟(Paul Kirby Quartet)까지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스페인 재즈 신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모이셰스 산체스(Moisés P. Sánchez Invention Trio)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그는 스페인 재즈 특유의 강한 리듬감과 플라멩고 스케일로 바흐의 곡을 재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재즈 뮤지션도 빠질 수 없다. 한국 프리뮤직의 산 증인이자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강태환과 역시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퍼커셔니스트인 타카다 미도리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듀오 공연을 선보인다. 두 거장은 과거 피아니스트 사토 마사히코와 결성한 ‘동그라미 트리오’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특히 듀오로 함께 공연하는 것은 1995년 이후로 처음이기에 더욱 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국내 재즈 신의 보기 드문 모던 빅밴드인 김영후 빅밴드는 2022년 발매작 [범인류적 유산]으로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 음반으로 노미네이트 된 바 있으며, 올해 자라섬에서는 앨범 수록곡과 선배 음악가들의 명곡들을 재해석하여 그들만의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유태성의 [미켈란젤로]는 2014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만난 미켈란젤로의 작품과 삶에 대한 감상과 영감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펼쳐낸 작품으로, 올해 자라섬에서는 스트링 퀄텟과 함께 연주를 선보인다. 색소폰&클라리넷 연주자 김동기가 주축이 된 김동기 밴드는 서울의 일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앨범 [서울일기] 레퍼토리를 자라섬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자라섬재즈의 대표적인 기획 프로젝트 ‘자라섬비욘드’가 2023년에는 색소포니스트 손성제와 함께 한국의 근현대가요를 재즈로 펼쳐낸 <새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손성제는 한국 재즈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독일을 대표하는 재즈 레이블 ECM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등 국내외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손성제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기타리스트 정수욱과 KBS ‘새가수’에서 5위를 수상한 신예 보컬 산희, 베이시스트 김현규, 그리고 드러머 박상현이 함께한다. 또 이번 자라섬재즈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넥슨의 ‘마비노기’ 게임 콘텐츠 OST를 재즈로 편곡한 <JARASUM JAZZ x MABINOGI with The Jazz Ambassadors Orchestra>를 선보인다. 이원술 음악감독을 필두로 하여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가 연주에 참여하며, 유년시절 마비노기 게임과의 추억이 있는 관객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공연 중 하나로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과 ‘흰 사슴 이야기’ 등 마비노기의 유명 OST를 다채로운 재즈 빅밴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제1회부터 2022년 제19회 축제까지 아시아/유럽/미국 등지의 전 세계 58개국에서 약 1300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하였으며, 제1회 축제를 3만여명의 관객으로 시작해 누적 관객 29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가평읍내에서 열린다. 7월 19일 얼리버드 티켓이 1,000매 한정으로 오픈되며 예스24에서 구입 가능하다. 8월 2일에는 일반티켓이 오픈되며 요일별 라인업도 함께 발표된다.
- [공식] 타일러·줄리안, 엔터 회사 창립
- 2023. 03. 06 15:20 연예
-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타일러 라쉬가 엔터 회사를 설립했다. 6일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2월에 ‘웨이브엔터테인먼트’라는 연예기획사를 차렸다. 대중문화예술업계를 또다른 방식으로 글로벌화시키겠다는 줄리안과 타일러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아티스트의 결정권을 지켜줄 수 있는, 신개념 매니지먼트를 제공해 보겠다는 취지로 창업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타일러 라쉬는 창업 취지에 대해 “투명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서 쓰다 보니 기회가 많았는데, 그런 경험을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꼭 제공해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설명했으며 줄리안 퀸타르트는 “아티스트에게 결정권을 더 주고 협업을 핵심 가치관으로 삼아서 커뮤니티 같은 곳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카를로스 고리토, 니디 아그르왈, 일리야 벨랴코프,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자히드 후세인, 사라 수경, 타일러 라쉬, 줄리안 퀸타르트가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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