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5,181 건 검색)
- [전문] 어도어 “컴플렉스콘 공연, 어도어 소속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지원”
- 2025. 03. 21 18:22 연예
- 연합뉴스 어도어 측이 뉴진스가 소속 아티스트임을 분명히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문]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세이마이네임 리더 히토미, 첫 단독 MC 도전!···김재중 지원사격
- 2025. 03. 21 17:29 연예
- 무신사TV ‘덕통사고2’ 세이마이네임의 리더 히토미가 첫 단독 MC 도전에 나선다.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의 히토미가 유튜브 채널 ‘무신사TV’ 예능 콘텐츠 ‘덕통사고2’의 MC로 활약한다. 지난 18일 공개된 ‘덕통사고2’ 티저에서는 히토미가 본격적으로 MC가 되기 전 덕력고사를 치르는 모습과 1회의 게스트로 김재중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히토미는 덕후 세계에 아직 낯을 가리는 모습으로 케이팝 영역 퀴즈에 도전하는가 하면, “유튜브 단독 MC를 맡게 된 게 처음이라 너무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당찬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티저 말미에는 어마어마한 1회 게스트의 등장이 그려졌다. 가요계 대선배이자 세이마이네임을 제작한 인코드 CSO 김재중의 등장에 히토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단독 MC에 도전하게 된 히토미의 활약은 물론 히토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1회 히든 게스트로 출연한 김재중과 히토미의 케미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히토미가 속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최근 두 번째 EP ‘My Name Is...(마이 네임 이즈)’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haLala(샤랄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히토미가 MC로 나서는 ‘덕통사고2’ 1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공개된다.
- 김예지 의원, 예술인 자녀돌봄 지원하는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대표발의 법안 2건 국회 본회의 통과
- 2025. 03. 20 20:19 연예
- 김예지 의원실 제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 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자녀가 있는 예술인들의 경우 업무 특성상 평일 저녁과 주말 근무가 잦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지난 2014 년부터 10 년 넘게 예술인자녀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시간에 활동해야 하는 예술인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자녀 돌봄을 지원하고 있지만 , 법률상 근거의 부재로 사업 예산이 삭감되는 등 사업의 안정성이 낮아 예술인들의 우려가 컸다. 김 의원은 지난 21 대 국회서부터 예술인자녀돌봄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액 삭감되었던 예산을 되살리고,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자녀 돌봄의 고충을 경청하는 등 계속해서 입법적, 정책적인 노력을 해왔다. 김예지 의원실 제공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7 월 예술인 자녀 돌봄 지원 사업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에 추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예술인의 자녀 돌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화 규정을 신설한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원안대로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또, 현행 국민연금법 제 18조는 군 복무기간 중 6개월만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추가 산입하도록 하는 군복무 크레딧을 규정하고 있다 . 이 기준은 1969 년부터 1994 년까지 존재했던 방위병의 최소 복무기간을 반영한 것으로, 현재 최소 복무기간인 18 개월 이상과는 괴리가 있어 군복무 장병들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지난해 6월 , 군복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의 사기진작과 병역의무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군 복무기간 동안 실제 복무한 기간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추가 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실제 복무기간 중 최대 12 개월을 산입하도록 수정되어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최종 통과했다. 두 건의 민생법안의 최종 통과를 이끌어 낸 김예지 의원은 “자녀가 있는 예술인들이 더욱 안심하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군 장병들을 위한 사회적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캄파리코리아, 놀로X멜 차베스의 캄파리 베이스 게스트 바텐딩 지원
- 2025. 03. 20 08:16 생활
- 캄파리코리아는 서울의 혁신적인 바 놀로(NOLO!)가 여는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싱가포르의 모던 이탈리안 칵테일 바 소마(Somma)의 바 매니저인 멜 차베스(Mel Chavez)와 함께한 캄파리 베이스 프리미엄 게스트 바텐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바 & 카페 놀로(NOLO!)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20년 이상의 바텐딩 경험을 가진 멜 차베스는 ‘스모키, 라운드, 트로피컬, 우마미(Smoky, Round, Tropical, Umami) 등 4가지 테마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감각적인 칵테일 테이스팅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게스트 바텐딩 행사는 바 소마의 한국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싱가포르와 서울의 독창적인 바 문화가 만나는 순간을 통해 바 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된다. 멜 차베스는 단 하루 3시간 동안 ‘싱가포르와 서울, 두 도시의 칵테일 문화가 만나는 순간’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맛의 여정(Journey of Flavors)’을 주제로 바 소마의 독창적인 해석과 놀로의 ‘드링킹 웰(Drinking Well)’ 철학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알코올 도수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클래식을 존중하면서도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 스타일로 유명하다. 수십 가지의 허브를 베이스로 독특한 아로마가 인상적인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리큐르 캄파리는 특유의 쌉쌀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칵테일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2016년부터 9년째 리큐르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 1위와 동시에 톱 트렌딩 브랜드 1위에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칵테일 애호가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아시아 최고의 바텐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계에 도전하면서도 클래식함을 잃지 않는 독특한 테이스팅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 체력 증진 지원
- 2025. 03. 19 16:45 스포츠종합
-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암 생존자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양한광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활기찬 삶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생존자의 신체 활동 증진 및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관련 연구 및 정책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들에게 체계적인 체력 및 건강 증진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암 생존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한광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암 생존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신체적 어려움을 지지하고, 체력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팬 여러분, 재정 지원해주세요” 이젠 김수현 사칭 틱톡 계정까지
- 2025. 03. 19 09:52 연예
- 배우 김수현(왼쪽)과 고 김새론. 소속사 제공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의혹을 받으며 연예 활동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를 사칭하는 틱톡 계정까지 등장하는 등 사건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수현 명의의 틱톡 계정에 “팬 여러분, 저는 예상치 못한 문제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면서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시물 캡처가 올라왔다. 이 화면에는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기업들의 이름이 나오고, 이들 가운데 최근 계약 해지설이 나온 업체에 X 표시를 해놓았다. 이는 김수현을 사칭한 계정으로 보인다. 화면엔 중국어로 된 기업명이 나오고, 팬에게 후원을 요청하는 글도 어색한 번역투다.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수현을 사칭해 이득을 취하려는 허위 계정까지 온라인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사칭으로 보이는 틱톡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수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고 김새론의 교제 의혹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입장문을 통해 의혹을 반박하고 있지만 팬심은 식어가고 있다. 방송가 및 유통가도 김수현을 손절하고 있다. 그가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던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앰버서더로 발탁됐던 프라다는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고 딘토 등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측도 계약 해지를 공식화하는 등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에서 김수현의 입간판과 포스터가 철거되는 모습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 서울 성동구, 붉은벽돌 건축물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공사 시 최대 2000만원 지원
- 2025. 03. 18 20:15 생활
- 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붉은벽돌 건축물을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성수동을 감성과 역사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성동구는 2015년 성수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더불어, 붉은벽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성수동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전통적인 산업과 트렌디한 문화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시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은 19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벽돌공장과 창고, 1980~90년대에 조성된 붉은벽돌 주택을 보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붉은벽돌 재료가 지역의 새로운 도시경관 트렌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며, 성수동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벽돌 건축물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기성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성동구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구는 기존 사업지인 서울숲 북측 아틀리에길 일대를 포함한 뚝섬역 남측 일대, 서울숲역 북측 일대, 방송통신대 일대, 성수역 주변 카페거리 일대를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 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구비 4억 원이 투입된다.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은 건축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붉은벽돌 건축물로 건축 또는 대수선 시 건당 전체 공사 금액의 1/2 이내에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에 신축 1개, 증축 및 대수선 4개 등 5개 건축물, 2024년 상반기 신축 3개, 증축 및 대수선 1개, 대수선 1개 건축물이 붉은 벽돌 건축물 대상지로 선정됐다. 그중 6개 건축물이 사용승인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건축물도 착공에 들어갔거나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아틀리에길과 뚝섬역 남측은 젊은이들의 문화를 견인하는 의류 매장, 소품 가게, 공방 및 유명 맛집 등이 밀집한 핫플레이스로, 붉은벽돌 건축물 거점 공간으로 집중지원 할 경우, 붉은벽돌 군집이 형성되어 성수동 일대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어 성수동 전역으로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또, 성수동은 예술가와 창작자, 그리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곳으로, 그 중심에 자리한 붉은벽돌 건축물이 주는 특색있는 디자인과 감성이 성수동의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붉은벽돌 건축물’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성수동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붉은벽돌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오래도록 보전하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와 감성에 따라 조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자 이모’ 백지원 ‘폭싹 속았수다’ 애순 지킴이 감동 버튼
- 2025. 03. 18 13:47 연예
- 백지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캡처 ‘폭싹 속았수다’에서 배우 백지원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든든한 애순이 지킴이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한다. 지난 14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 연출 김원석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 제2막에서 백지원은 오애순(아이유 분)의 희로애락을 곁에서 함께하는 해녀 이모 ‘홍경자’역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백지원은 츤데레 말투로 얼핏 보면 툴툴거리는 것 같아도 그 누구보다 애순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요절한 전광례(염혜란 분)를 대신해 그 곁을 든든히 지켰다. 애순이네가 배를 샀을 때는 며느리를 고깝게만 보던 애순의 시어머니에게 팩폭을 시원하게 날리는가 하면 계장 선출에도 여자라고 무시하는 부상길(최대훈 분)을 살살 긁으며 앞장서서 애순을 지지하는 등 백지원은 등장할 때마다 사이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양동명(신새벽 분)의 죽음 앞에 넋이 나간 애순과 양관식(박보검 분)을 바라보던 백지원은 대사 없이도 두 눈 가득 찬 분노와 애순을 향한 연민을 담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후, 자식을 잃었음에도 결국 바다로 나온 애순과 관식을 보던 백지원이 바다를 향해 술을 뿌리며 ‘우리 용왕님 승격 한번 얄궂으시지 애 손에 든 거 족족 다 털어가고’, ‘그래도 죽지 말라고 툭툭 또 던져 주시는 거 같네’라고 원망 섞인 말을 내뱉는 장면에서는 절망과 희망, 분노와 체념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긴 여운을 남겼다. 백지원은 경자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특유의 말투로 실제 해녀를 연상케 해 드라마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백지원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21일 제3 막 공개를 앞두고 있다.
- 한신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5. 03. 18 10:30 생활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서울특별시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품질관리 △서울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체계 수립 △미래키움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신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은 서울 RISE사업 11개 과제 중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초·중·고 교육의 변화에 따른 지자체-대학 간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된 과제다. 컨소시엄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 간 자원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요자에게 더욱 발전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백변경희 교수가 RISE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각 대학별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의 신규 MOU 체결을 강조했다. 한편 한신대를 비롯해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서울시 RISE 사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5월 중순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두나무 송치형 회장,‘넥스트 시리즈’로 청년들의 미래 지원나서
- 2025. 03. 17 15:55 생활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도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청년’이 54만명,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는 ‘은둔청년’이 24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고립·은둔 생활의 가장 큰 이유로 취업 실패와 같은 직업 관련 어려움이 꼽혔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고립·은둔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돈과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를 경영하는 송치형 회장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를 통해 청년 금융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저임금 근로청년과 다중부채로 고통받는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월별 저축 미션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과 학자금 및 다중부채 상환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금융지원으로 나뉜다. 2022년 10월 다중부채로 고통받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당시 총 1172명의 지원자가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두나무는 지난 2023년 4월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업무협약(MOU)을 맺고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 사업도 진행했다. 채무 조정 중인 청년들의 생계 부담을 다각적으로 완화하고 이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2023년 7월 ‘재무 컨설팅 및 생활비 지원’ 대상자를 뒤이어 같은해 10월에는 ‘긴급 생계비 대출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다. 약 300명의 청년들은 두나무의 도움으로 부채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됐다. 두나무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넥스트 JOB(이하 넥스트 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트 잡은 5년간 매년 510명을 선정해, ▲채용연계 및 진로탐색형 인턴십 프로그램, ▲신규 및 기창업자 창업자금과 경영자문지원, ▲온라인 금융 세가지 카테고리로 금융교육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하고, 기업들과 협력해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한다. 일반적인 인턴십과의 차이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일반 청년에 비해 사회 적응 기간이 길고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경제관 형성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일례로 ‘기간형’ 인턴은 청년 개인의 선호와 심신 준비도에 따라 3개월·5개월·1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턴십 기간 자립준비청년 출신 선배들의 멘토링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산 형성과 금융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일시적인 금융 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자립 역량 강화와 입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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