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5,455 건 검색)
-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AI·블록체인 협력 강화
- 2025. 01. 21 20:02 생활
- 트럼프 대통령 전야행사 및 취임식 퍼레이드에 초청, 참석 트럼프 행정부 AI·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삭스, 컨센시스 설립자 조셉 루빈 등 다양한 인사들과 미팅 진행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인사 및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트럼프 행정부 AI·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David Oliver Sacks), 크레타 VP 에반 클라센(Evan Classen),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 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이상윤 대표가 제60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 참석은 블룸테크놀로지의 파트너사 미국 로이드 캐피탈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상윤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포함해 전야제, ‘크립토 볼(Crypto Ball)’ 등 다양한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트럼프 2기 정부 관계자 및 미국 가상자산 주요 인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이상윤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총책임자로 새롭게 선임된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와 만남을 가지며 AI 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그는 블룸테크놀로지의 핵심 기술인 로커스체인을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안했다. 또한, 이상윤 대표는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메타마스크로 널리 알려진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로커스체인과 크레타(Creta) 게임 플랫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을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7일 워싱턴에서 크레타 VP 에반 클라센,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 컨센시스 설립자 조셉 루빈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상윤 대표는 이번 방문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급변할 AI 및 블록체인 산업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만남을 통해 형성된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커스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2기 출범과 함께 AI와 암호화폐를 전략적 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규제 완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블룸테크놀로지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협력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윤대통령 탄핵정국 손석희의 ‘질문들’ 돌아온다 …유시민vs홍준표 생방 토론
- 2025. 01. 21 18:19 연예
- MBC ‘손석희의 질문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손석희가 ‘질문들’로 돌아온다. 21일 MBC측은 “시사교양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 29일 설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마지막 방송 이후 6개월 만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 주제어를 ‘삶은 계속 된다’로 잡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돌아온 ‘질문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그 결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12.3 계엄 내란 사태 이후 헌정 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구속 등 초대형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이 삶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에 대해 묻는다. 특히 2025년 첫 번째 ‘질문들’은 비상계엄실패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설날 당일인 29일 밤 8시 20분 부터 100분동안 생방송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2023년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이후 처음이다. 계엄 내란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설 연휴 이후인 2월 부터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치, 언론, 문화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들이 손석희와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방송된 ‘질문들’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내는 토크쇼였다. 백종원 대표, 유시민 작가, 황석영 작가, 최민식 배우, 윤여정 배우 등으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 “대통령 지켜야 돼…멸공” 윤비, 尹 찬양가 ‘윤비어천가’ 논란
- 2025. 01. 20 16:40 연예
- (왼쪽) 윤비 SNS, 유튜브 캡처. 래퍼 윤비가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찬양하는 내용의 ‘윤비어천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윤비의 유튜브 채널 ‘윤비의 불편한 진실’에는 ‘[불편한 음악] 윤비 - 윤비어천가 (feat. 드럼통타이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노래에는 “계엄령 선포해” “종북좌파 개딸X들이 개 같이 나대서 멸공” “대통령 지켜야 해 진짜 내란수괴범은 전과 4범 이재명” 등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을 찬양하는 자극적인 내용의 가사가 담겼다. 영상의 썸네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12월 3일, 담을 넘어 국회 본청으로 가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진이 담겨있다. 한편, 윤비는 미국 출생으로 미국, 대한민국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다. 2023년 ‘피의 게임2’ 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JK김동욱, 윤대통령 구속에 “지금 분노하라”
- 2025. 01. 19 12:06 연예
- 가수 JK김동욱. SNS 캡처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참담함을 내비쳤다. JK김동욱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져 내리다”라며 “나중에 울고 지금 분노하라”라는 글귀를 올렸다. 이는 윤 대통령 구속에 대한 심정으로 보인다.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부터 윤 대통령을 지지하며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을 드러내 왔다. 최근에는 외국인 정치 활동 금지 위반 사유로 피고발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그를 고발하겠다며 나섰고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으로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 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JK김동욱은 지난 18일 SNS에 “생애 첫 고발을 당했다. 언제부터 자유 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며 자신이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를 했다고 나열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12·3 비상계엄 사태 47일 만이다.
- [종합]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 2025. 01. 19 03:46 생활
-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이 됐다. 윤 대통령 구속은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이 된 거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를 해 지난해 12월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차 부장판사 심리로 18일 오후 2시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이 됐다. 그 사이 오후 5시 20분쯤부터 20분간 한차례 휴정했다. 심사에 직접 출석을 한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 45분간 발언했다고 변호인단은 전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들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 발표가 끝난 뒤 40분, 심사 종료 전 약 5분 동안 최종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에 있는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하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을 했었다. 앞서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세 차례나 출석 요구에 불응을 하자 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두 차례나 시도한 끝에 지난 15일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공수처로 압송돼 10시간 40분간 첫 조사를 받았지만,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로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 한 채 검사의 질문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이 된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추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공수처는 더이상의 조사가 무의미하다고 보고 지난 17일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영장실질심사에는 직접 출석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지만 결국 법원을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
- [속보]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 기각···구속 ‘적법’ 판단
- 2025. 01. 16 23:36 생활
- 연합뉴스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 청구로 국면전환을 노렸으나 법원 기각으로 마무리가 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집행한 체포영장 적법성을 인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 거부 명분으로 내세웠던 ‘체포영장 관할법원 위반’ 등 논란이 일단락 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16일 윤 대통령 측이 전날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진행하고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연랍뉴스가 전했다. ‘체포적부심’은 수사기관의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법원이 심사해 부적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석방하는 제도다. 윤삭열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서부지법으로부터 2차례 발부받은 체포영장이 ‘불법·무효’라고 주장해왔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한 것이 부당하지 않으며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도 적법하다고 인정한 것이다. 공수처는 공수처법상 대통령 내란 혐의에 대해 수사권이 없고, 공수처 전속관할은 서울중앙지법이라며 체포영장을 중앙지법이 아닌 서부지법에 청구한 것은 ‘전속 관할권 위반’이라는 것이 윤 대통령 측 주장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를 명분 삼아 공수처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해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가 된 후 공수처 조사에서 진술 거부로 일관하며 공수처 수사와 체포가 불법·무효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체포 당일 첫 조사를 마친 후 체포의 적법성을 다시 따지겠다며 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수사 자료와 법리 검토를 거쳐 ‘체포가 적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체포적부심 기각 결정의 주체가 윤 대통령 측이 선택한 중앙지법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서부지법은 이달 초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이의신청을 기각하면서 해당 영장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을 부당하게 발부한 서부지법이 내린 판단이라며 승복하지도 않았다. 대신 중앙지법의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 심사 결과에 대해서는 존중하겠다는 주장을 해왔다. 서부지법에 이어 중앙지법까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가 적법하다고 판단을 내린 만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앞으로 실리를 따쪄 구속영장 방어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 [스경X이슈] 때아닌 ‘어른’ 논쟁…윤 대통령 체포 후 ★ 찬반대립 격화
- 2025. 01. 16 14:18 연예
- 가수 나훈아. 사진 예아라 예소리 지난 15일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구금됐다. 지난달 비상계엄 선포에 이어 탄핵, 체포영장 발부, 체포·구금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적 입장이 다른 연예인들의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이들은 때로는 공개석상에서, 때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는데 망설임이 없다. 16일 연예계에는 때아닌 ‘어른 논쟁’이 불이 붙었다. 가수 나훈아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은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한 발언이 시작이었다. 나훈아는 당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 왼쪽, 너는 잘했냐”고 말했다. 가수 이승환. 사진 드림팩토리 그러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야권인사들의 반발을 샀다. 그러자 나훈아는 12일 콘서트에서 말을 더 얹었다. 나훈아는 “내 이야기를 두고 야당 국회의원인지 뭔지 입 다물라고 하더라”며 “(왼쪽) ‘니는 잘했나’의 뜻은 그래, (오른쪽이) 별로 잘한 건 없어. 그렇지만 (왼쪽) ‘니는 잘했나’라는 이야기”라며 “나보고 뭐라고 하는 저것들, 자기 일이나 똑바로 하라. 어디 어른이 이야기하는데 XX들을 하고 있느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는 야권성향 연예인들의 반발을 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가수 이승환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영화 ‘어른 김장하’ 관람을 독려하며 “‘노인’과 ‘어른’은 구분돼야 한다.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이다. ‘어른’은 귀하고 드물다”고 적었다. 배우 김의성. 사진 스포츠경향DB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를 공개하는 배우 김의성 역시 15일 SNS에 자신의 캐릭터 스틸을 공유한 후 “딱 봐도 훌륭한 어른”이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이내 삭제됐지만, 이승환과 마찬가지로 ‘어른’이라는 키워드를 쓰면서 나훈아의 말에 대한 반발이 아닌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한 연예인의 발언이 다른 연예인의 발언을 부르고 공식석상이든 온라인상이든 논박의 장이 만들어진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탄핵 국면부터 많은 연예인들이 선결제나 응원의 게시물을 올리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연예인들이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배우 최준용. 사진 최준용 SNS 캡쳐 가수 JK김동욱은 서울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 집회 인증사진을 올리며 공수처를 비판했다. 또한 이를 비판하는 누리꾼들과 언쟁을 벌였다. 배우 최준용과 가수 김흥국 역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연단에도 직접 올라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표현했다. 과거 연예인들은 각종 불이익을 우려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그러한 성향이 갈라진 진영대립의 사회에서 한쪽의 지지를 받는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는 정치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연예인이라는 뜻의 ‘폴리테이너’ 바람과 더불어 2020년대 연예계를 설명하는 큰 특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 스경X이슈
- ‘부친의 충심 이어받나’ 노엘, 윤대통령 체포에 분노+욕설
- 2025. 01. 16 13:51 연예
- 장제원 전 의원과 그의 아들 노엘.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장제원 전 의원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집행에 분노했다. 노엘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침대에서 누워 있다 일어나며 “○발”이라고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별다른 설명은 덧붙이지 안?E지만 노엘의 해당 영상은 윤 대통령 체포집행에 대한 분노의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가 앞서 여러 차례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체포집행에 대해 부정적 의사표시를 해왔기 때문이다. 노엘은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한 게시글에 “진짜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국식 발음)”이라며 이 대표를 조롱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지 43일만에 체포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5일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노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딩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지만 조건 만남 등의 논란이 불거지자 중도 하차했다. 2019년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년 뒤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2022년 10월 만기출소했다. 노엘의 잇단 물의는 장 전 의원을 향한 비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장 전 의원은 노엘의 논란으로 사과문을 올리고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을 내려놨다. 또한 올해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서 불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다.
- [인터뷰②] ‘히트맨2’ 정준호 “정치 가능성? 했으면 대통령을 했겠죠”
- 2025. 01. 16 12:02 연예
- 배우 정준호, 사진제공|바이포엠 스튜디오 배우 정준호가 정계 입문 가능성에 농담으로 답했다. 정준호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계속 정계 입문 의혹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정치를 하려면 대통령을 했겠지”라고 답했다. 그는 “아무래도 성향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어른이나 다양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다보니까 내 지역구에서 공천도 두세번 받았다. 하지만 내가 정중하게 고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치를 하려면 배우라는 신분을 내려놓고 정치를 공부해서 그쪽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마음으로 정치 수업을 받고 지역 현안까지 파악한 다음에 정치해야지, 공천 줬다고 그냥 가서 정치하니까 지금처럼 정국이 어수선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만큼 정치를 하려면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라며 “물론 현직 국회의원도 날 두고 언제든지 나오면 경쟁력 있는 잠재적 후보로 생각하긴 한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 “간첩 지지한 아이돌” 아이유, 윤대통령 체포에 사이버불링
- 2025. 01. 16 08:40 연예
- 가수 아이유.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아이유를 향한 비난이 거세졌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여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5일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43일 만이다. 비난이 엉뚱한 곳으로 쏠렸다. 윤 대통령 체포와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이 아이유를 향해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아이유가 윤 대통령 탄핵과 체포와 관련해 직접 의견을 밝힌 적은 없지만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국밥, 핫팩 등을 선결제해 제공했다. 아이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창에는 극우 성향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속이 좀 시원하냐. 지금 무법천지인 세상인데 마음에 좀 드셨냐’ ‘이완용보다 더 매국노인 더불어 중국 간첩당을 지지할 수 있냐. 나중에 교과서에 간첩을 지지한 아이돌로 이름이 남을 것’ ‘공산당이 그렇게 좋으면 중국 북한으로 가서 살아달라’ ‘한국에서 불매하면 중국가서 활동하면 그만이냐. 국민 여동생이 완전 뒤통수를 쳤다’ 등의 댓글이 뒤따랐다. 이외에도 ‘고딩 때부터 아이유 팬이었고 추억이 많았는데 정말 실망이다. 잘가달라’ ‘표절이나 해명해라. 공산주의를 지지하지만 자본주의에서 혜택받는 지능 딸리는 아이유야’ ‘아이유 팬이었는데 많이 실망했다’ ‘화교냐’ ‘좌파들이 차별금지 좋아하잖아. 근데 왜 좌파들만 선결제해주냐. 우파도 해줘라’ 등 수많은 비난 댓글도 달렸다. 앞서 아이유가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선결제 한 것을 두고 그를 CIA(미국중앙정보국)에 온라인 신고 행렬이 이어진 적이 있었다. 아이유를 포함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연예인 리스트를 만들어 이들을 CIA에 신고해 미국 입국을 막자는 취지다. 다만 미국 비자 및 이민 문제의 경우 미국 국무부와 국토안보부에서 처리해 이들의 CIA 신고 행렬은 미국 입국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를 둘러싼 이번 극우 성향 누리꾼들의 비난 행렬을 두고 일각에서는 “도 넘은 것이 아니냐” “자중해야 한다” 등의 자성론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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